• No. 890
  • 리니지M, 사상 초유의 '롤백'… 보상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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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권

2017-07-26 06:59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잇따른 점검연장에 끝에 결국 롤백을 감행해 파문이 예상된다.

 

리니지M은 26일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적용을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예상 시간보다 10분 이른 점검이 조기 완료됐으며 유저들은 곧바로 리니지M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4시 50분에 접속한 캐릭터. 최근 접속일이 좀 이상하다

 

허나 게임 접속 후 캐릭터 선택창을 비롯해 캐릭터와 아이템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유저들은 게임 내 전체 채팅과 개인 방송 시청자로 참여해 이를 토로하고 나섰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5시 15분부터 1시간, 2시간, 15분, 1시간 30분(30분 조기 종료) 등 총 4번의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유저들은 공지를 확인하고 해당 시간마다 접속했지만 길어진 긴급점검 탓에 불만이 커졌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총 4시간 15분에 걸친 긴급점검 끝에 4시 50분부터 5시 15분까지 총 25분 DB(데이터베이스)를 정기점검 전으로 롤백하는 결정을 내렸다.

 

롤백은 현재의 데이터가 유효하지 않거나 망가졌을 경우 기존 데이터로 되돌리는 행위를 말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흔히 '백섭'이라 불린다.

 

엔씨소프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라진 25분 중 습득한 아이템 및 아데나, 구매 아이템, 출석 보상 등을 재 지급한다고 알렸다. 또한 정기점검 연장 및 데이터 롤백 보상안으로 드래곤 다이아 10개, 진주 5개, 카시오페아의 선물 상자 10개를 보상안으로 내놓으며 급한 불을 끈 모양새다.

 

그럼에도 유저들의 비판은 끊이질 않고 있다. 보상안에 경험치에 관련된 내용은 빠져있으며 롤백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음에도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리니지M 최상위권 유저는 "정기점검이 끝나고 남들이 보스를 잡으러 다닐 때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 사냥을 했는데 관련 내용이 없다"며 "또한 4시간 이상 제대로된 게임 진행을 하지 못했는데 보상이 너무 약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씁쓸해했다. 

 

한편,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3의 경우 트레이너 2.0에 최근 기준가 미반영으로 인한 기형적인 보상이 지급돼 2번의 롤백 사태를 빚었다.

 

이에 해당 날짜까지 접속한 인원 모두에게 1억 EP, 각종 선수팩,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넥슨 박정무 실장은 자신의 자리까지 내거는 초강수를 두며 유저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이에 해당 날짜까지 접속한 인원 모두에게 1억 EP, 각종 선수팩,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넥슨 박정무 실장은 자신의 자리까지 내거는 초강수를 두며 유저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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