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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성전은 수익 향상을 위한 콘텐츠? 유저들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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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07:55

▲데포로쥬 1서버 누적 세금액 (BJ 원재 방송 캡처)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에서 새로 추가된 콘텐츠인 '공성전'이 수익을 도모하기 위한 콘텐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작 리니지 공성전에서 승리시 성에 속한 마을의 세율 조절과 세금을 걷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주는 막강한 권력과 한 서버의 상징성으로 자리잡았다.

 

리니지M은 출시된지 138일째 되는 지난 5일 첫 공성전이 열렸다. 특히 원작과는 다른 유료 재화를 통해 성주에 대한 혜택을 보장했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성주가 거래소의 성 세율을 1~3%까지 설정 가능하고, 유료 재화인 다이아몬드를 세금으로 걷을 수 있다. 

 

리니지M 커뮤니티 한 유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130개 서버에서 걷힌 주간 누적 성 세금은 총 939만6384 다이아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자료는 지난달 18일부터 2주동안의 내역이기 때문에 한 주에 걷힌 세금은 현금 1억 2천만 원에 육박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면 일각에서는 리니지M 공식홈페이지의 "거래소 세율 중 '성 세율'로 누적된 금액 '일부'를 성 세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문제삼았다.

 

지난 5일 공성전 결과 누적 성 세금 모두 성주에게 주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따라서 성 세율이 1%보다 더 낮은 비율로 적용돼 누적 성 세금 내용을 공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시 말해 게임 내에 공개된 '누적 성 세금'이 사실은 투명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성 세율 1%를 통해 유저들에게 거래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중 극히 낮은 비율만 성주에게 지급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기존 거래소 수수료 명목으로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일정량 회수했던 엔씨소프트가 공성전을 통해 이보다 더 많은 다이아를 회수하는 일종의 꼼수를 부린다는 지적이 따른다.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이유는 설정한 성 세율에 따라 일부를 지급하는 비율도 일정하지 않을 경우 성주가 최대 세율인 3%를 적용해도 지급되는 성 세금 비율은 더욱 낮아지고 오히려 엔씨소프트가 회수하는 다이아몬드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어 '공성전'이 수익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콘텐츠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성 세율로 누적된 금액 일부만 성주에게 지급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비율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에 열리는 공성전은 켄트성과 더불어 오크 요새까지 추가돼 거래소 이용에 성 세율이 누적돼 유저들의 부담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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